제주도 여행 소문난 일출 오름 명소 꼭 가볼만 한 곳 3군데

제주도 여행 소문난 일출 오름 명소 꼭 가볼 만한 곳 3군데 

 

영주산 오름

 

제주도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그야말로 관광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하면 오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주도에는 화려한 일출을 볼 수 있는 오름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세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신선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영주산 오름

영주산은 해발고도 326m, 비고 176m인 기생화산으로 화구는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영주산의 산책로는 동쪽으로만 이어져 있고, 나머지 길은 경사가 가파르니 걷기 편한 동쪽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어느 정도 올라가면 천국의 계단이 나오는데, 이는 마치 하늘로 이어진 계단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드넓은 초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넋을 잃게 됩니다.

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지만  주의할 점은 주변에 조명 시설이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해돋이를 보고 내려오다 보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을 볼 수 있고 드넓은 초원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소들의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읍정의현로22번길 7  주차시설은 넓게 잘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2. 오름의 여왕,.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다랑쉬오름은 그 모습이 마치 달덩이 같다고 해서 '다랑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름 전체에 억새가 자라나 가을이면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정상부에는 크고 작은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여있어 그 자태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랑쉬오름에는 제주4·3사건의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지만, 그 슬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듯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약 30분정도가 걸리며,제주도 동쪽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고 여기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일출과 더불어 드넓은 분화구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   /  주차장 : 넓음

 

 

3. 올레 1코스 마스코트,  두산봉 ( 말미 오름) 말미오름

말미오름

옛날부터 말을 방목하던 곳으로 유명한 말미오름(두산봉)은 정상의 분화구 안에 억새와 띠가 무성하게 자라나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는 오름입니다.

완만한 경사의 구릉지대에는 초원이 펼쳐져 있고, 그 위에 논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큰 대(大)’와 ‘뫼 산(山)’이라는 한자를 써서 ‘두산봉’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불편함은 없지만 올라가는 동안은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그간의 수고를 보상해줍니다.

말미오름은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일출 명소인 말미오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비교적 한산하여 정말 추천하는 곳인데요  성산일출봉과 함께 보이는 일출 광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조용히 해돋이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836 정상까지 15분 소요 

주차 : 협소함 3~4만 주차가능 오르기 쉬운 오름이라 일출 명소로 유명해요

총평, 마무리..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름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일출이 아름다운 오름 세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 시간이 되신다면, 오름에 올라 멋진 일출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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