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 1번 길 25
운영시간
매일 08:00 ~ 20:00
문의 041 736 5700
마곡사의 말사인 대한불교 조계종 6 교구인 관촉사 혜명이 짓기 시작해서 1006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사찰에나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요
관촉사의 설화는 고사리를 캐던 여인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다 합니다.
나라에서는 그곳이 신성하니 절을 지으라는 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절에 세워진 석조 미륵보살입상
이 마치 촛불을 보는 것 같아 하여 관촉사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제일 큰 미륵불이라는 부처는 길이가 19m 둘레 3.2m 귀 길이만 2.7m 눈썹 사이 1.8m
큰 갓의 가로가 3.3m 실로 엄청난 크기의 관음보살입상입니다.
전반적으로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음보살입상은 국보 지정되어있고 보기에도 너그러움과 온화한 미소로 다른 부처님과는
다른 모습이고 몸에 비해 머리가 거대하고 팽창한 두 볼이 주는 긴장감 부리부리한 눈앞에
바라보고 있으면 엄숙한 위엄이 느껴집니다.
석공 100명을 거느린 혜명은 그 울음소리가 그 솟아 나온 큰 바위로 허리 아랫부분을 만들고
머리와 가슴 부분은 12km나 떨어진 곳에 만들어서 일꾼 천명이 움직여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이 부처가 모셔진 자리는 계백 장군과 5천 명의 결사대가 뼈를 묻었으며
왕건이 고려를 세우면서 창과 칼로 제압한 황산벌을 굽어보는 자리 이리고 합니다.
그러한 미륵 불상을 보기 위해 관촉사를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관촉사는
특히 관음전 안에서 바라보는 미륵불이 압권이기도 합니다.
뜻이 깊은 역사가 많아 다 소개는 못하지만 관촉사에 직접 방문해봐야 왜 관촉사 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또한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왠지 모를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어옵니다.
관촉사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모든 근심이 사라지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고 요금은 무료입니다
단지 입장료가 2000원 이 있는데 입장료 받을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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