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음 월전길 129-60 위치한 용월산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품은 용월산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돌산대교를 지나 차로 15분 정도 가다 보면 포근한 산자락에 안긴 여수 용월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용월사는 20m가 넘은 해안가 절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바다 위의 사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 사찰입니다.
향일함 . 무슬목 .용월사 이렇게 여수의 3대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용월사는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까지 아름답게 알려져 있고 용월사에 뜨는 달이 너무
아름다워 월출 명소로도 유명한 사찰입니다.
용월사에는 천수천음 관세음보살이 있고 경내에서는 남해 바다를 향해 서 있는 해수관음상이
있어 더 웅장한 분위기에 확 트인 남해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매력적인 사찰이기도 합니다.
해수관음은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으로 힘든 고통에서 중생을 구한다고 하는 뜻이고
특히 바다에 일을 하는 사람들의 보살피는 관세음보살님이라고 합니다.
깊은 산속 절을 보다가 바다가 보이는 절에 있으면 왠지 마음이 더 풍요로움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용월사에는 성덕대왕 신종을 본떠 2005년~2007년 3년 정도의 기간에 만들어진 범종
이 있습니다.
음향이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나며 여기 범종각에 가면 108계단이 나오는데요 바다 절벽의 계단을
내려가면 용왕님을 모신다는 용왕전에 갈 수 있으니 꼭 108계단을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동해에 낙산사가 있으면 남쪽 여수에는 용월사가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하고
연말에는 해넘이로 유명하고 신년에는 해맞이로 유명한 용월사
일출 일몰 월출까지 고루 갖춘 여수 용월사에서 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꽃으로 뒤 덥은 사찰 선암사 ☜ 소식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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