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 역사기행

남원 가볼 만한 곳 지리산 실상사

by 허당 홍선생 2022. 8. 9.
728x90

실상사 전경

천년 신라 고찰  실상사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에  위치하고 있고   

지리산  천왕봉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홍척이  창건한  사찰이며 사적입니다.

 

남원 실상사는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  국보 1점과 11점의 보물들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여러 봉우리에 둘러싸인 듯  있는 실상사는  지리산 자락의

산사와 달리  평지에  건축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가 풍기고  큰  나무들이  둘러싸인 

모습의 사찰이   정감이 가면서도  고즈넉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상사에는    반야봉  노고단  고리봉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만수천이라는

작은  개울이 되어  실상사  앞을  흐르고 아기자기하고  운치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면  해탈교가  나오고

 

해탈교를   건너기  전 후에는  세 개의 돌장승이  서 있고  표정 또한  무섭게 생겨  잡귀들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돌장승을 지나    200m 정도 걸어가면     산문인  만세루가 나옵니다.

 

실상사  입구에는  연꽃밭이   큼직하게 있어  초 여름쯤 가면  화려한 연꽃을 볼 수가 있으며

10월까지는  백일 동안 피어난다는  배롱나무 백일홍이  실상사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실상사 석등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실상사 석등은  팔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실상사 석등이 유명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계단이  남아있는  유일한 석등이라는 겁니다.

 

석등에  불을 붙이기  위해  실제로  계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남원 실상사에는  소원을  비는  생명평화기도소가 있는데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죠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안식과 안전한 생명 평화로운 사회  기원하면서 304개의  대나무

 부채로  만든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천년의  향기와  기가  묻어나는  실상사  국보와 보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고

실상사를 더욱  받쳐주는  연꽃이  화려한 사찰   

 

남원  지리산에 오시면  실상사도  꼭  오시면  여러 가지  볼 거기와   평화로움을  가져가십시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