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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역사기행

여름 추천하는 곳 경남 남해 용문사

by 허당 홍선생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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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  역사 깊은 사찰  용문사

      여름에  수국으로  알려진  사찰  용문사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에 위치한 용문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3 교부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입니다.

 

대웅전

원효가 세운 사찰이지만  이 자리에 옮길 때는 거의 폐사 상태였고 

용연 위쪽에 터를 잡았다고 하여  용문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호국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나라를 지키는  절이라 하여 '수국사'

라고 하였고  왕실의 축원당으로 삼았습니다.

 

6~7차례 걸쳐  수리 보수 중수하였고   지금  현재  있는 건물에는  대웅전  천왕각 명부전 산신각

요사 등이 있고   산내  암자로는 백련암  염불암 이  남아 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 팔작지붕 건물로 된  대웅전은 처마 밑에 용두를 조각해  놓은 것이 특징이고

1974년 경상남도 츄형문화재 85로 지정되었습니다.

 

용문 사천왕각과  용문사 명부전은  1985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백련암은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  딱 가기 좋은 사찰인 용문사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곳곳에  수국들이

피어나는 시기  남해  보리암과 같이  유명한 사찰 이기도 합니다.

 

남해 보리암과 달리  용문사는  고요하고  평온해진 마음과  경건함이 있는

사찰 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고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은  역시  사찰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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