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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역사기행

지리산 자락 구례 화엄사

by 허당 홍선생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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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에  위치한  화엄사 

● 요금 

어른  4000원  /  청소년, 학생  2000원  /

어린이 1500원  /  청소년 , 학생단체  1600원 / 어린이 단체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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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화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9 교부  본사이고  인도 승려 연기 라는 승려가

세웠다는 기록은 있으나  상세한 기록은 없습니다.

 

 

화엄 불국 세계를  이루었다는 화엄사는  신라 말기  중수하였고 고려시대  보존되어

오다가  임진왜란 대 전소되고  승려들도  학살당했다고 합니다.

 

범종은  왜군이  일본으로  가져가려다  섬진강 에 건너는 배가 뒤집어져 강에 빠졌다고

전해져 오고  1630년에  벽암 대사가  7년을 걸쳐 중수하여  화엄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합니다.

 

각황전

화엄사 경내에 있는 건물  각황전은  우리나라 국보로써  1962년 12월 20일에 지정되었고

본래  이름은  장육전입니다.

 

부처님 몸을 가리켜 장육금신 이라고 해서  본래  장육전에는  석가여래의  금색의 

불상을  모셔놓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각황전 옆으로  108계단을  올라가면  국보 제35호 4 사자 3층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본당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기념품 판매점이  있어 불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기념품 구입도

괜찮을 것 같고  기념품 앞 길목에는  귀여운 포즈의 불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왠지 딱딱하게 보이는  사찰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귀여운 불상 모습에  어린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 귀여운 불상은  3개가 있는데   법구경의  불견 , 불언 , 불문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법구경 3가지 뜻

 

▶  불견 :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  불문 : 산 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바람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  불언 :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품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너무 나도  좋은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법구경 한번  들어 봐야겠습니다.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고  지리산 자락이라  공기도 너무 좋아  머리를 맑게 합니다.

문화재와  보물이 많이 있는 화엄사 

 

  수확여행에 빠지지 않는 코스만큼  유명한  사찰 이기도 합니다. 

 

가을이라는  왠지 더 어울릴 것 같은 화엄사  인생의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면 

구례 화엄사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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