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꼭 가볼 만한 단풍여행 및 사찰의 풍경

장성 백양사 꼭 가볼 만한 단풍여행 및 사찰의 풍경

 

 

장성군에 속하는 백양사는 단풍으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의 유명한 단풍성지입니다. 백양사의 단풍을 보러 전국에서 모이고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도 백양사의 단풍을 보러 온다고 하니  대단한 사찰입니다.

 

백양사 누각

 

백양사 간략한 소개

처음에는 백암사라고 하였고 1574년 환양선사가 절에 염불을 하자 흰 양들이 몰려왔다고 하여  백양사라고 바뀌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지루할 것 같아 본격적인 백양사를 소개하겠습니다. 

 

 

백양사 도착

요즘은 문화재관람무료가 되면서 어느 사찰에 가도 무료입장입니다. 단 주차비는 부과한다는 점 알아두시고요  백양사 주차요금은 5천 원입니다.  

 

입구에 주차요금 받으신 분들이 상당히 친절합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요금을 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주차장이 계속 펼쳐져 있고 거의 1.5km까지 이는데요  저는 마지막까지 가서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

 

본 단풍시즌에는  얼마나 차들이 많이 오는지 주차장을 보면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좀 일찍 다녀와서 단풍이 아직 물들기 전이지만  단풍시즌이면  단풍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일찍 다녀왔습니다. 

 

백암산 뷰

 

주차를 하고 나면 저 멀리 백암산의 백학봉이 보이고 그  광경이 너무 웅장한 뷰를 자랑하는데요  많은 관광객들이 백암산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고  줄을 서가며  찍은다는  배경입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실제로 여기서 바라보는 백암산 풍경은  그냥  와~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평일에 아침 일찍 도착하였으나 찾아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제 하나 둘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인데  벌써 많이들 오네요  진정 단풍으로 물들일 때 얼마나 인파가 몰릴지 아찔합니다. 

 

 

백양사의 최고 인생샷인 백학봉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 같다고... 자세한 설명은 이미지에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갈참나무라고 하던데요  그 크기가 높이도 높지만 그 둘레가 5명이 둘러야 될 것 같은 둘레입니다. 

 

대웅전

백양사의 대웅전입니다. 들어가서 108배해 볼까 했는데요  대웅전 안에 여러 명이 참배를 하고 있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이렇게 백양사는 어느 위치에 있어도  백학봉이 바라보여 항상 눈이 즐겁게 합니다. 

 

이게 무엇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한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지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잘 만들어져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백양사를 한 바퀴 둘러보면 여러모로 볼거리가 있고  공기가 참 깨끗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백양사를 찾는 사람들이 왼쪽 백양사 대웅전 방향으로 만  구경하시는데요  오른쪽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이쪽은 거의 안 가신 것 같습니다. 

 

천진암

오른쪽 방향으로 500m 정도 언덕길 올라가면 천진암이라고 암자가 나옵니다. 여길 모르는 건지 한 명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나름 경치도 있고 큰 볼거리는 없지만  이왕 백양사에 오면 여기까지 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이다면  백양사 단풍을 안 보면  단풍을 보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백양사 단풍은 그만치 값을 하는 장소입니다. 

 

 

백양사의 단풍을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큼 백양사의 단풍을 안 보고 단풍의 평가를 내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비록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복잡하더라도   백양사의 단풍을 즐기면서 가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사진이 너무 많지만 사진으로만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 이만 올립니다.  백양사의 진정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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